
[CBC뉴스] SK그룹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에서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개선을 통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픈AI, 아마존, 엔비디아, TSMC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초고용량 메모리 칩 개발과 낸드 콘셉트 도입으로 돌파구를 찾았으며, 기술력이 업계에서 충분히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더 이상 개발 속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은 SK하이닉스의 준비가 충분하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은 최근 오픈한 청주 M15X 공장과 2027년 완공 예정인 용인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생산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용인클러스터가 완성되면 24개의 청주 M15X 팹이 동시에 들어가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SK그룹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설명했다. 올트먼 CEO는 SK와의 협력이 한국과 세계의 AI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적 협력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시 CEO는 SK와의 협력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차세대 분야에서도 협력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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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