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라남도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선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신안군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모범적 사례로 칭찬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모델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29일 신안군의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전남이 인공지능(AI)과 녹색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안군의 태양광 발전이 주민 참여를 통해 국가적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태양광 사업에 주민이 참여하는 방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안군의 안좌쏠라시티 태양광 발전소는 염해농지를 활용한 288Mw급 대규모 태양광 단지로, 주민협동조합이 채권 방식으로 발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주민 수익이 1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부는 '햇빛소득마을' 추진을 통해 이러한 모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내 농지나 저수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해, 발생한 에너지 수입을 마을 구성원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본격 운영하고, 4,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최대 85%까지 장기 저리 융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계통 연계와 부지 확보 등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신안군 사례를 언급하며,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제도의 확산을 촉구했다. 그는 신안군 내 재생에너지 사업이 주민 몫으로 30%를 의무 할당하는 방식이 모범적이라며, 이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강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