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NAVER 주가가 15일 오전 기준 26만2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2천500원 상승한 수준으로, 상승률은 약 0.96%다.
SK증권이 15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의 분기 매출액은 3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천158억원으로 13.6% 늘어나며, 시장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5천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가 예상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실적이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전년도 정산금 인식에 따른 기저 부담과 3분기 추석 효과가 이미 반영되면서 성장률 자체는 제한적이었으나, 광고 지면 최적화와 노출 효율 개선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커머스 부문은 수수료율 인상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7%의 매출 성장이 예상됐다. 쿠팡 탈회 이용자 유입과 제휴처 확대에 따른 멤버십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언급됐다. 반면 영업비용은 인력 확충과 인프라 투자 증가로 전년 대비 11.2%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리포트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 환경 변화에도 주목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이슈 이후 이용자 이탈이 발생하면서, 쿠팡의 월간 일간활성이용자 수가 12월 중 약 20% 감소했고 결제액도 약 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기존 이용자 유입을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N배송과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판촉을 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에는 신규 멤버십 가입자 수가 증가했으며, 컬리와의 제휴를 통해 식음료 카테고리 커버리지가 확대되면서 올해 연중 거래액 성장세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SK증권은 올해 네이버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AI, 파이낸셜, 웹툰을 제시했다. 상반기 중 파이낸셜 관련 거래와 웹툰 신규 플랫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에이전트 N과 AI 탭 등 신규 AI 서비스 적용이 실제 서비스 이용과 매출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본 기사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증권사 리포트와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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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