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1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부문 프로야구상은 뚜렷한 판도 변화를 보여줬다. 지난해 연말까지 3개월 연속 1위를 지켜온 KIA 타이거즈의 흐름 위로, 롯데자이언츠가 새롭게 치고 올라왔다.
롯데자이언츠는 1월 1,436표(30.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0%를 넘는 득표율로 정상에 서며, 1월 프로야구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종료 이후에도 이어진 강한 팬덤 결집력이 새해 첫 달 결과로 직결됐다.
KIA 타이거즈 2위…연속 1위 흐름은 멈췄지만
2위는 KIA 타이거즈로 1,007표(21.3%)를 얻었다.
12월까지 이어졌던 연속 1위 흐름은 멈췄지만, 여전히 20%를 넘는 득표율로 상위권의 중심을 지켰다. 단기간 반짝 흐름이 아닌, 꾸준한 팬 참여 구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삼성·한화, 전통 강호의 안정적 상위권
3위는 삼성라이온즈로 691표(14.6%)를 기록했다. 전통 강호다운 팬심의 응집력이 1월에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4위는 한화이글스 438표(9.3%)로 집계됐다. 매달 큰 변동 없이 이어지는 안정적인 참여 흐름이 중상위권을 지켜냈다.
두산·SSG·LG, 중위권 접전
5위 두산베어스 305표(6.5%), 6위 SSG랜더스 289표(6.1%), 7위 LG트윈스 261표(5.5%)가 뒤를 이었다.
이 구간은 표 차가 크지 않게 형성되며, 중위권에서의 치열한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하위권, 참여는 계속됐다
8위 키움히어로즈 154표(3.3%), 9위 NC다이노스 110표(2.3%), 10위 KT위즈 29표(0.6%)로 순위가 마무리됐다.
득표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끝까지 이어진 참여는 네티즌 어워즈가 지닌 팬 참여 중심 구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1월 프로야구상, ‘연속’에서 ‘전환’으로
1월 프로야구상은 KIA 중심의 연속 구도에서 롯데의 반격으로 전환된 달로 정리된다.
연말까지 이어졌던 흐름 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팬심의 방향 역시 새해와 함께 이동했다.
롯데의 선두 등극, KIA의 상위권 유지, 삼성·한화의 안정적인 추격까지 더해지며 프로야구상은 다시 한 번 다자 구도 경쟁으로 접어들었다.
새해 초반부터 드러난 이 변화는, 2026년 프로야구상 판도의 향방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신호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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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