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2월 6일 오전, 한국금거래소 기준 귀금속 시세는 전일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의 경우 살 때 가격은 98만7,000원으로 전일보다 2.94% 하락했으며, 금액으로는 2만9,000원 떨어졌다. 팔 때 가격은 82만5,000원으로, 1.45% 하락하며 1만2,000원이 내렸다.
18K 금은 팔 때 60만6,400원으로 전일보다 1.45% 하락해 8,800원 하락폭을 기록했다.
14K 금은 팔 때 47만300원으로, 전일 대비 1.45% 내린 6,800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39만9,000원, 팔 때 32만4,000원으로 각각 8.52%(3만4,000원), 8.33%(2만7,000원)씩 하락하며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현시각 국제 금값은 전일보다 하락해 온스당 4751달러선이다.
한편 최근 금을 단순히 단기 시세 변동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는 시각도 나온다. 금은 위기 때마다 급등하는 ‘이벤트 자산’이기보다, 장기적으로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에 가깝다. 역사적으로도 전쟁, 금융 위기, 통화 신뢰 약화 국면에서 금은 단기간의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장기적 가치 보존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
결국 현재와 같은 시장 환경에서 금에 대한 논의는 가격 전망보다는 역할과 위치에 대한 재정의에 가깝다.
미국 증시 하락 국면에서도 이러한 맥락은 유효하다. 기술주와 대형 우량주가 동시에 흔들린다는 것은 특정 섹터 문제가 아니라 자산 가격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이런 환경에서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금은 그 선택지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거론된다. 다만 금 가격 역시 단기적으로는 달러 가치, 금리 수준, 유동성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항상 안정적인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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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