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20
14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31일 만에 대기록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홍보사 올라운드 컴퍼니는 20일 오전 기준,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5일 만에 14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장항준 감독이 연출했으며,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 역을, 박지훈이 단종 역을 맡았고,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 2026-03-19
'왕과 사는 남자' 흥행…영월 소상공인 매출 35.7%↑, 숙박·음식점 52.5% '최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강원 영월군의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영화 개봉일인 2월 4일을 기준으로 전후 4주간 영월군 내 관광 관련 업종 2161개 점포의 KB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개봉 이후 일평균 매출이 개봉 전보다 3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5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37.8%), 도소매업(27.0%)이 뒤를 이었다. 주말 매출 상승률은 68.5%로, 주중 매출 증가율 22.1%보다 높게 나타나 관광객이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개봉일 기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전체 매출은 16.4% 늘었다.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이 59.9%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업(21.5%), 도소매업(11.7%) 순이었다. 주말 매출은 26.1%, 주중 매출은 11.4% 각각 상승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인근 상권에 미칠 경제적 효과와 소상공인 체감 경기를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권 트렌드와 지역별 주요 이슈에 대응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을 심층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석 결과가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반이 돼 일시적 특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날 대전 유성구 본부에서 '노사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으며, 개정안에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참여와 협의 기반의 안전보건활동 실천, 구성원 참여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인 이사장은 "자율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과 전 임직원 안전의식 내재화로 일상 속 실천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6-03-18
‘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 엄흥도 문서 18일 공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어가며 역사적 인물 엄흥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엄흥도와 관련된 고문서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8일, 1733년 병조가 엄흥도의 후손에게 발급한 '완문'을 특별전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완문은 영조의 명에 따라 엄흥도의 6대손 엄철업 등에게 군역과 잡역을 면제하라는 지시가 담긴 공식 문서로, 가로 205㎝·세로 37.4㎝ 크기다.
도서관은 2019년 영월엄씨 충의공계 광순문 종친회로부터 완문과 족보 등 관련 자료를 기탁받아 보관해왔다. 기탁은 물품의 소유권을 넘기는 기증과 달리, 맡기는 행위다. 이번 전시는 기탁자의 동의를 얻어 마련됐다.
특별전은 서울 서초구 도서관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이달 2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이광수가 집필한 장편소설 '단종애사'의 필사본(1930년대)과 인쇄본(1935년)도 함께 공개된다. 또한, 단종이 세조에 의해 영월로 유배되는 과정을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영인본과, 엄흥도의 행적을 정리한 '증참판엄공실기', '충의공실기' 등 주요 문헌도 전시된다.
도서관 측은 "국가가 엄흥도의 충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의 후손을 대우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들"이라고 밝혔다.
● 2026-03-16
장항준 감독, 23일 괴산서 창작 특강…누구나 무료 참석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장항준 감독은 '창작자가 되기 위한 소소한 경험'을 주제로, 자신의 일상에서 얻은 창작 과정과 경험을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장 감독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연출뿐 아니라 강연과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2012년 개봉한 '도둑들'의 1298만4701명을 넘어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10위에 올랐다.
괴산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에게 창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계획이다.
● 2026-03-13
영주시, ‘단종애사 대군길’ 7㎞ 역사문화 코스 개설···순흥 충절·생태관광 연결

경북 영주시는 순흥면 일대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 걷기 코스 '단종애사 대군길'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 경로를 선보였다.
영주시에 따르면, '단종애사 대군길'은 어린 나이에 왕위를 잃고 유배된 단종과, 그의 복위를 시도하다 순흥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은 금성대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약 7km의 둘레길이다. 이 코스는 피끝마을에서 시작해 죽동 성황당, 봉서루, 대산단소, 사현정, 소수서원, 금성대군 신단 등 순흥면의 주요 유적지를 잇는다.
금성대군 신단은 단종 복위와 관련된 지역의 충절과 추모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로, 순흥부사 이보흠 등과 함께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향사가 봄과 가을에 열린다. 이곳은 '단종애사 대군길'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순흥지역은 회헌 안향 선생의 고향으로, 한국 최초의 성리학 도입지이자 선비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금성대군 신단 인근에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효문화진흥원 등이 위치해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선비세상에서는 선비의 가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삼국시대 고구려 문화의 영향을 받은 순흥벽화고분과, 자연복원 및 생태체험 공간인 소백산여우생태관찰원 등도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소개됐다.
영주시는 '단종애사 대군길'을 중심으로 순흥권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가족, 학생, 체류형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코스로, 역사와 휴식, 교육이 결합된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단종애사 대군길은 순흥지역의 아픈 역사와 숭고한 충절을 오늘의 감성으로 다시 만나는 길"이라며, "방문객들이 금성대군과 단종의 이야기를 따라 걸으며 영주의 깊은 역사문화자산을 새롭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3-11
'왕과 사는 남자' 36일 만에 1200만 돌파…2024 최고 흥행작 '파묘' 넘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11일, 이 작품이 개봉 3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2024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파묘'(1191만 명)를 넘어섰으며, 역대 개봉 영화 중 스무 번째로 12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이 됐다.
이 영화는 지난달 4일 개봉해 이달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2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개봉 한 달이 지난 현재도 평일에 약 20만 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다.
작품은 조선 단종이 유배된 강원도 영월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촌장과 어린 선왕 사이의 우정을 그렸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서사가 관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2026-03-08
‘왕과 사는 남자’ 33일 만에 1100만 돌파…사극 역대 4번째 천만 영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1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8일 기준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1117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하루 동안 75만4000여 명이 관람했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80.4%에 달했다.
이 작품은 개봉 33일째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서울의 봄'(36일), '파묘'(40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등 기존 천만 영화들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다. 또한 '실미도'(1108만), '아바타: 물의 길'(1082만), '범죄도시 3'(1068만), '기생충'(1031만) 등 7편의 최종 관객 수를 이미 넘어섰다.
지난 6일에는 개봉 3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사극 장르에서는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에 이어 네 번째 기록이다. 2024년 '파묘', '범죄도시 4' 이후 2년 만에 등장한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기를 그린다. 권력 투쟁보다는 인물 간의 교감에 초점을 맞춘 점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관객들은 온라인에서 "2년 만에 천만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배우 연기가 너무 좋았다", "세 번 봤는데 세 번 다 눈물이 났다"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고 있다.
● 2026-03-07
이재명 대통령,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 축하…“창작 자유·영화 미래 응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접했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이번 성과가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의 흥행에 대해 영화인들의 창의성과 국민의 지지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2026-03-06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단종·금성대군 역사탐방 코스 운영…관외객 요금 50% 지원

경북 영주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역사적 배경을 따라가는 관광택시 코스를 순흥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 코스는 조선 세조 시기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다 순절한 금성대군의 행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해 단종과 금성대군 관련 유적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다.
여정은 단종 복위운동의 비극이 전해지는 피끝마을에서 시작해, 사적 제491호인 금성대군 신단을 거친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과 천년 고찰 부석사까지 이어진다. 금성대군 신단은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과 순흥부사 이보흠 등이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순절한 뒤,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제단이다.
관외 거주 관광객은 반띵 관광택시 요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4시간 코스는 4만5000원, 6시간은 6만원, 7시간은 7만원이다. 2월, 7월, 8월, 12월 등 관광 비수기에는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코레일톡, 로이쿠 앱, 티머니GO 등에서 이용일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전날이나 당일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통해 영화 속 이야기와 실제 역사가 만나는 순흥 일대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주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엔터家∣엔터가] 왕과 사는 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