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김충환 전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누구든 ‘박원순 시즌2’가 될 것”이라며 과거 서울시 예산 집행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서울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공약이 필승 전략”이라고 밝혔다.
‘혁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요구가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에는 “수도권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중도 확장 전략”이라며 선을 그었다. 혁신선대위가 장동혁 대표의 2선 후퇴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대여 투쟁은 현 지도부가 맡아야 한다”고 답했다. 선대위 출범 시점과 관련해선 “공천 마무리 시점이 통례지만, 이번에는 가급적 빠른 출범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수민 의원은 “존경하는 오 시장과 경쟁하게 돼 영광”이라며 “후회 없이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김충환 전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언급하며 “서울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 비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면접은 재재공모 끝에 성사됐다. 오 시장은 공모 및 재공모 마감일에 신청을 보류했다가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설득 끝에 지난 17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관위는 앞서 윤희숙 전 의원, 이상규 전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에 대한 면접을 마쳤으며, 향후 경선 규칙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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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