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메쥬가 3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 주가는 66400원이다. 공모가 대비 207% 오른 것이다.
앞서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2만1,600원으로 확정됐으며, 최종 종합 청약경쟁률은 2,428.25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역시 1,108.93대 1로 집계되며 수요 기반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메쥬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패치형 환자 감시장치 ‘HiCardi’를 핵심 제품으로 삼고 있다. 해당 장치는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연동해 의료기관에서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SmartView, LiveStudio 등 자체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기존 병동 중심의 고정형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보완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보다 유연한 환자 모니터링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실제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 구조 측면에서는 병원 환경에 맞춘 구축형 모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병원 단위 확장이 가능한 구조라는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또한 메쥬는 홀터 심전도 모니터링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외래 및 검사 환경에서 장시간 심전도 기록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분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HiCardi 시리즈는 해당 용도의 인증을 획득해 연속 심전도 기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병동뿐 아니라 외래 진료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병원 내 솔루션 도입 이후 검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 내 다양한 진료 프로세스와 연계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쥬는 향후 병원 내 적용 병동 및 진료과 확대를 통해 사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생체신호 데이터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의료현장 중심의 실사용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일 웨어러블 패치로 다중 생체신호를 동시에 측정·분석·전송할 수 있는 신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과 고위험군 조기 예측 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고도화 전략은 병원 환경에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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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