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9일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인 가운데 원전주들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원전 관련주들의 흐름 역시 세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원자력발전 테마에서는 한국전력이 3만8700원으로 2.7% 상승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금화피에스시 역시 3만2950원으로 1.3% 오르며 방어력을 보였다.
반면 대다수 원전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창솔루션은 2385원으로 1.0% 내렸고, 한전KPS는 5만3600원으로 2.8% 하락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2만8600원으로 3.0% 밀렸으며 모비스는 4090원으로 3.6% 하락했다.
우리기술은 1만6570원으로 4.1% 하락했고 우진엔텍 역시 2만2150원으로 4.1% 내렸다. 한전기술은 13만7700원으로 4.8% 하락했으며 오르비텍은 8920원으로 4.9% 밀렸다. 우진은 2만950원으로 5.4%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10만3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7.3% 하락했다. 앞서 시장에서 ‘13만빌리티’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영향 속에 낙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 자체가 변동성 확대 국면에 들어선 만큼, 원전주 역시 개별 재료와 수급 변화에 따라 등락 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국 금리 전망과 글로벌 에너지 정책, 중동 리스크 등 거시 변수들이 원전 관련주 투자심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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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