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전선이 최근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때 전력 인프라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매도 압력이 커지며 주가가 고점 대비 약 4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전환사채 물량이 상장될 경우 단기간 수급 악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시장에 공급되면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한전선을 둘러싼 산업 환경 자체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전선 산업은 전력망 투자 확대와 초고압 송전망 구축,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AI 산업 확장 과정에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 구축 역시 필수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글로벌 전력설비 투자 확대와 함께 전선 업종 전반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선 역시 초고압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적으로는 전환사채 물량 소화 과정이 변수라고 보고 있다. 수급 부담이 완화되고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재유입될 경우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단순한 가격 하락만을 이유로 무리하게 매수에 나서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증시에서는 강한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과 소외되는 종목 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거래량 변화와 기관·외국인 수급 동향, 주요 이동평균선 부근에서의 지지 여부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본 기사는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를 일부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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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