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증시가 3일 장중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반면 코스닥은 3% 넘게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억원이 넘는 매도세를 쏟아냈지만 기관이 1조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2포인트(0.04%) 내린 7,645.1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7.45포인트(3.17%) 하락한 839.27로 낙폭이 확대됐다.
대형주 중심의 KOSPI200지수는 0.08% 오른 2,220.57을 기록했고, KRX100지수도 0.12% 상승한 19,350.72를 나타냈다. 지수는 혼조를 보였지만 종목별로는 하락 종목이 크게 우세한 장세가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조3,057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주도했다. 반면 기관은 1조53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981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260개인 반면 하락 종목은 609개에 달했다. 코스닥시장도 상승 293개, 하락 1,389개로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증시의 업종별 차별화 흐름과 차익실현 매물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성장주와 일부 반도체·2차전지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닥의 낙폭이 코스피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현물에서는 대규모 매도에 나섰지만 선물에서는 순매수를 이어간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외국인 수급 변화와 미국 경제지표,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국내 증시의 단기 방향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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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