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사실상 선정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방산업계가 기대를 모았던 한화오션의 대규모 수주 도전은 아쉽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캐나다 매체 글로브앤드메일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TKMS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잠수함 건조는 물론 향후 수십 년간의 유지·보수(MRO)를 포함해 약 600억 원이 아닌 약 한화 약 60조에 달하는 초대형 방산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최종 경쟁은 한화오션과 독일 TKMS가 벌였다. 한화오션은 KSS-Ⅲ(장보고-Ⅲ) 기반 잠수함의 기술력과 빠른 납기, 유지보수 역량 등을 앞세워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특히 캐나다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경우 북미 방산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다만 캐나다 정부의 공식 발표와 계약 체결 절차는 아직 남아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세부 조건 협상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최종 계약까지는 추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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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