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선 업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력망 교체와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가온전선의 실적 성장 가능성과 향후 주가 흐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가온전선은 254500원으로 22000원이 올랐다. 9.46% 상승한 것이다.
이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주가는 30만 원대 초반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급등 이후 윗꼬리를 형성한 점은 단기적으로 매물 부담이 커졌음을 보여준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음에도 고점 부근에서 대기 물량이 쏟아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주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단기 주가 흐름과 별개로 가온전선의 중장기 성장 기반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미를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확대되면서 전력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가온전선도 관련 공급 계약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군의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범용 전선보다 단가와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초고압 케이블 비중이 커질수록 실적의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결정된 대규모 무상증자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상증자는 기업가치 자체를 직접 높이는 요인은 아니지만, 유통 주식 수 확대와 거래 활성화 측면에서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재료로 평가된다.
전선 업종을 둘러싼 외부 환경도 우호적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이어가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서는 변전소와 송배전망, 초고압 케이블 등 대규모 전력 설비가 필수적이다.
북미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도 전선 업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기존 전력망과 연결하기 위한 송전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케이블 공급 부족 현상도 장기화하는 분위기다.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한 국내 전선 업체들은 수주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이라는 이중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가온전선 역시 생산능력 확대와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주가가 짧은 기간 큰 폭으로 움직인 만큼 단기 추격 매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직전 고점 부근의 저항 여부, 외국인과 기관 수급 변화, 신규 수주 공시 등을 함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가온전선의 향후 주가 방향은 AI 데이터센터와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지만 전력 인프라 확대라는 구조적 성장 흐름은 중장기 투자 포인트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AI가 조력한 본 기사는 단순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나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주식자산은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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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