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우 최철호가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Naadam)과 제1회 세계말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며 한·몽 문화교류에 나섰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몽골 나담축제 및 제1회 세계말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골의 대표 국가 행사다. 같은 기간 몽골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도 참석해 양국 우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최철호는 몽골 행사 주최 측과 현지 영화 제작사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으며, 몽골 주요 인사들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철호는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로, 몽골에서도 해당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몽골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민가수 부부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 등이 함께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어 한·몽 합작 영화 제작자의 자택에 초청받아 몽골 전통 환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12일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출연 선수들과 몽골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특별 말경주가 열렸다. 최철호는 몽골의 유명 트로트 가수와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가했으며, 10개 팀 가운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특히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촬영 당시 익힌 승마 실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기량을 발휘해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피지컬100' 출연진과 몽골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추가 말경주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모든 일정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철호는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현지에서 제작되는 청소년 미스터리 장르 작품 출연과 한·몽 합작 프로젝트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체 촬영 분량의 약 30%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몽골 측 관계자는 "청소년과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최철호 배우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철호는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뿐 아니라 국제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넓히며 한·몽 양국 간 민간 문화외교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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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