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가 최종회를 맞아 차은환(김명수)과 유지안(강민아)의 이별과 재회를 그리며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과거 사고의 진실이 밝혀지며 차은환과 유지안이 헤어지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유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차은환의 아버지와 그 사건으로 휠체어 신세가 된 차송환(차민지)의 사정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차은환이 자신을 볼 때마다 힘들어했던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유지안의 어머니 최정미(손지나)는 갑작스럽게 귀국해 사고 당시 자신이 유지를 구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차은환이 절대 알게 해서는 안 돼. 너 때문에 자기 아버지가 죽게 된 건데"라고 압박했다. 이후 최정미는 유지안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영화 제작에도 개입하며 한이진(권소현)의 분량 축소를 요구했다.
어머니의 간섭과 차은환의 부재에 지친 유지안은 신경질적 태도를 보이며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유지안이 자취를 감추자 차은환은 그녀를 찾아다녔다. 차송환은 유지안에게 떠나달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차은환은 술로 밤을 지새우며 반드시 유지안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마침내 차은환은 유지안의 행방을 알아내 재회하는 데 성공했다. 유지안은 김준식(정희태)에게 갑질 논란을 조장한 인물이 어머니 최정미라는 사실을 밝히고 그녀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최정미에게 계약 해지 통보서를 전달하며 "이제 더는 엄마한테 사랑받기 위해 나를 망가뜨리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후 유지안은 차은환과 함께 그의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가, 자신도 아버지 사망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별을 고했다. 1년 후 차은환이 납골당에서 꽃다발을 발견하고 급히 밖으로 나가자 근처 꽃밭에 있던 유지안과 재회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공감세포'는 감정 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영은 지난 26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에서 이뤄졌으며, 극본은 정연과 김성래가, 연출은 김칠봉이 맡았고 제작은 위매드와 MBC C&I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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