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하이닉스가 31일 장전 NXT에서 17%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155만1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만9000원(17.32%)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전 강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AI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성을 재확인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과 AMD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도 일제히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글로벌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국내 대표 AI 메모리 기업인 SK하이닉스에도 장 시작 전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정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의 움직임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로 이어질 경우 외국인 수급과 함께 반도체 업종이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장중에는 수급 매매 동향, 글로벌 시장 변수 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본 기사는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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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