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여의도 인근 호텔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과다 인상과 예약 취소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마포·용산구와의 합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호텔이 객실 요금을 프론트와 온라인에 모두 정확하게 게시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지난달 14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숙박업소는 온라인 판매 시에도 숙박요금을 반드시 게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첫 적발부터 영업정지 5일의 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현장 점검과 별도로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주요 온라인여행사(OTA)에 게시된 9월 5일 축제 당일 숙박요금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인근 주말과 비교해 요금이 지나치게 오른 경우, 호텔업협회 등에 자정 노력을 요청하고 필요시 관할 자치구를 통한 추가 점검을 예고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 숙박요금 명확한 게시와 기존 예약의 일방적 취소 자제를 당부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일부 숙박업소의 불공정행위로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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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