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01
김민석, '민주당TV' 첫 출연…"당 혁신·민생 성장" 메시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브 채널 '민주당TV'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며 당 홍보 강화에 나섰다.
1일 기존에 당의 주요 회의를 중계하던 '델리민주'가 '민주당TV'로 이름을 바꿨다. 이날 오전 7시 첫 방송된 '민티07'에는 김민석 대표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은 박영식 앵커가 진행했다.
김민석 대표는 방송에서 민주당TV 개설 취지에 대해 여러 해설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당의 입장을 정리해 직접 전달하고, 새로운 소식을 당에서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날그날 또는 그 시점에 민주당의 기조가 무엇인지를 엄선해 최소한 하나씩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 방송이 민주당의 기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TV 생방송에는 약 5만 명의 시청자가 접속했다. 같은 시간대 김어준 씨의 '뉴스공장'은 약 2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최근 '뉴스공장'은 지난 3월 한 패널이 '공소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이후 민주당 내 일부 친명계 인사들이 출연을 보이콧하는 등 긴장 관계가 있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당의 방향을 담은 10개 특별기구 '메가텐'에 대해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메가텐이 대통합을 기반으로 한 정당 혁신, 청년과의 협력, 민생 중심의 국가 성장 구조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 등 메가텐 관련 회의에도 참석했다.
방송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전날 조희대 대법원장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일화도 언급됐다. 김 대표는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의 저녁 약속을 미루고 조문에 참석했으며, 상중이라 정치적 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2주간 화요일과 목요일에 파일럿 방송을 진행한 뒤,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주 5일 정규 편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26-08-31
김민석 "메가성장 특위, 당 핵심 특별기구"…지방성장·공천혁신 점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당내 특별기구인 '메가 텐(10)' 관련 회의에 연이어 참석하며 각 기구의 향후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전 처음 열린 메가 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메가성장 특위) 회의에서 메가성장 특위가 '메가 텐' 중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메가 프로젝트와 지방주도성장뿐 아니라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에서 제외된 지역의 성장도 함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접경 지역 등 소외될 수 있는 곳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공천혁신 추진단, 정당개혁 추진단, 개헌 추진단 회의에 참석해 최근 공천의 문제점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당의 시스템 공천 역사를 바탕으로 보완할 계획임을 밝혔다. 당원과 국민, 전문가의 참여와 토론을 결합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정책 관련 회의에서도 김 대표는 청년층의 국정 만족도가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각 분야 최고의 의원들이 청년 정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청년문화제 추진단, 1030 청년 정책단, 제2 광화당사 추진단 회의에서 이 같은 주문이 있었다.
불금정치 골목민생단, AI전환형 금융·증시·경제제도 개선 추진단, 미·중·일 정당외교 추진단 등 다른 특별기구 회의에도 김 대표가 참석했다.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은 국회의원들의 지역 활동을 총괄하는 기구이며, 박지원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다.
메가성장 특위 회의에서 이광재 수석부위원장은 "직장을 찾아 서울로 오는 것이 아니고 기회를 찾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책 추진의 속도감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정책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별기구 회의 일정을 마친 뒤, 김민석 대표는 국회를 방문한 중국 칭화대 추융 당서기와 만나 한중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김 대표가 국무총리로 재임 중이던 지난 6월 방중 이후 2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칭화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경력이 있다.
● 2026-08-26
김민석 "장미란 실종 허위종결, 경찰개혁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6일 경북 안동 경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장미란 씨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언급하며 경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석 대표는 국민과 대통령 모두 경찰개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총리 재임 시절에도 검찰개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개혁 역시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경찰 개혁안 마련을 일찍 요청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개혁의 진전이 미흡하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주 실종 사건 허위 종결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작동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임을 강조하며, "제 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은폐 조작, 수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검찰과 경찰 모두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지키는 수사는 보호하고,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수사 권력은 단호히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부 감사 확대, 수사 제척사유 강화, 피해자 설명 강화, 불법 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휘 체계에 따른 감독과 책임 소재도 더욱 확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2026-08-23
한성숙 총리 "경제 회복·부동산 안정 집중"…2026년 세제 개편·주택 공급 논의

한성숙 국무총리는 23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과 개혁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할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 경제회복, 부동산 시장 안정, 조세 제도 합리화 등 시급한 과제들을 언급하며, 당정청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세제 개편안과 수도권 주택공급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 총리는 작은 제도 변화도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각 사안에 세심하고 정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정감사 등 국회 주요 일정을 정부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국민에게 설명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당에서도 국민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부분을 잘 짚어 설명해주면 국정 성과 전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와 통영에 대해서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취임한 뒤 처음으로 열렸다. 한 총리는 김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부의 고민과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당정청 협의가 더욱 각별하다고 말했다.
● 2026-08-23
김민석, 첫 고위당정협의회 참석…부동산 세제·중범죄수사청 등 입법 드라이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내 조직 정비를 마친 뒤 입법과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8·17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이해찬 전 국무총리, 김근태 전 당 상임고문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지지층 결집과 당내 갈등 봉합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을 완료해 새 지도부의 체제를 갖췄다.
이제 김 대표의 관심은 부동산 정책과 메가 프로젝트 입법,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입법 등 민생 현안으로 옮겨졌다. 23일 오전 11시에는 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 처음 참석해 당정청 간 입법 조율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정부의 비거주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안에 대해 "사실상의 증세"라며 보완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부동산 세제 개편이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지난 13일 의원총회에서는 격앙된 목소리도 있었다. 김 대표는 정부에 비거주 1주택자 예외 요건 완화 등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해서도 김 대표는 당 차원의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당내 태스크포스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절차 단축과 도시계획 규제 간소화 등 정책 발굴에 나선다. 부동산 정책은 김 대표가 강조한 '당정 일치'가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김 대표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입법도 추진해야 한다. 10월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약 190건에 달하는 연동 법안 처리가 남아 있다. 민주당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회적 약자 관련 '7대 범죄 전건송치' 법안 처리를 추진한다. 또한, 검찰청 폐지로 비대해진 경찰 권한 견제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도 검토 중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별도로 적립해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과 메가 프로젝트 입법도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는 미래대응기금을 재정 곳간으로 활용할 방침이지만, 당내에서는 청년 주택 공급 재원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는 메가특구 노동자의 주 52시간 근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이나, 노동계와 여당 일부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안'도 김 대표가 직면한 현안 중 하나다. 민주당이 지난 4월 발의한 이 특검법안은 논란 끝에 6·3 지방선거로 논의가 미뤄졌다. 당내에서는 지방선거 압승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특검법안 제출을 꼽는 의견도 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에 "조작기소가 밝혀지면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최근 노웅래 전 의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민주당은 '검찰 조작기소' 공세를 강화했다. 김 대표는 "조작 기소됐지만 끝까지 재판받아 봐라? 야만이다"라며 "이쯤 되면 결자해지, 석고대죄해야 양심검찰이다"라고 밝혔다.
[정치家ㅣ정치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