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야구여왕2’에서 블랙퀸즈가 연이어 부상 문제를 겪자 추신수 감독이 선수 전원을 소집해 정신교육을 시행했다.
블랙퀸즈는 고양특례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나 통산 5승 2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성연과 송아가 각각 손목과 손가락 부상을 당했고, 송민지는 수비 훈련 중 야구공에 손목을 맞아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에 송민지는 최소 6~8주간 깁스 치료가 필요해 팀에 큰 타격을 입혔다.
부상 대부분이 개인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자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을 만나 “지도자가 없을 때 다치는 건 정말 잘못된 거다. 개인뿐 아니라 팀 전체를 위기로 모는 일”이라며 “감독·코치들이 가르쳐주지 않은 건 하지 마”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아무리 야구를 잘하면 뭐해, 몸이 아픈데…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게 몸 관리”라고 강조했다.
송민지는 더그아웃으로 돌아가 눈물을 흘렸으며, 이대형 코치는 “다친 것만큼 본인이 힘든 건 없지, 다 낫고 돌아와서 공백을 채워주면 된다”고 위로했다. 윤석민 투수 코치는 “에이스 투수에서 ‘에이’까지 왔는데, 너무 열심히 임해온 걸 알기에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블랙퀸즈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천안시 주니어와 시즌 여덟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팬덤 ‘까망이’의 두 번째 직관 경기로 진행되며, 포수 신소정은 본업 이슈로 결장한다. 또한 폭염이 경기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경기가 펼쳐졌다. ‘야구여왕2’ 12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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