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쑈] 2020년도 벌써 하반기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21대 총선 등 연초부터 다양한 이슈가 있던 '다사다난'한 한해다.
현재 각계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를 빛내고 있다. 시민들은 올해 상반기 화제의 한국인이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영상으로 남기는 내 의견’ 댓영상 통해 시민들과 만나봤다.

많은 시민들이 평소에 자신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특정 인물들을 올해 상반기 화제의 한국인으로 꼽았다.
그중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상반기 가장 큰 화제였던 코로나19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며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대응을 통해 방역에 큰 힘이 됐다는 의견이었다.
이어 대구를 비롯한 각 지역의 의료진분들과 가수 비 등이 뒤를 이었다. 6개월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고군분투했던 의료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도 했다.
가수 비는 깡이라는 노래로 차트 역주행을 하며 1일 1깡으로 국민들에게 활력을 주었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봉준호 감독도 언급됐다. 오스카에서 4관왕을 차지해 대한민국에 뜻깊은 한해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 마스크 제조업자들과 확진자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어플의 개발자들, 코로나로 피해 입은 농가를 도운 백종원과 함영준 오뚜기 회장, 비와 함께 싹쓰리로 활동중인 이효리와 유재석 등 다양한 인물들을 추천했다.
CBC뉴스 이원영 아나운서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