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 대본 유출에 대해 또 한 번 사과했다.
김수민은 30일 자신의 SNS에 "퇴사 후 이제야 글을 쓴다"며 "첫 직장생활이다 보니 서툰 점도 많았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특히 지난 1월 제 부주의로 드라마에 누를 끼쳐 늘 마음이 무거웠다. 당시에 사고 직후 개인적으로 작가님을 비롯한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 사과를 드렸고, 감사하게도 모두 너그럽게 제 실수를 이해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추가로 대외적 사과를 드리고 싶었으나 조직에 몸담은 상황에서 그럴 수 없었다"며 "늦었지만 제 부주의함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1월 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펜트하우스’에 특별 출연하게 된 사실을 알리며 대본 연습을 했다. 이 과정에서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스포일러했다고 주장이 제기돼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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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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