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목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그의 작품 중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와 함께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일본에서 2008년 영화화됐다. 한국에선 '용의자 X' 제목으로 2012년에, 중국에선 2017년에 영화로 리메이크됐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 사건을 덮으려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드는 천재 수학자인 이시가미 역에는 최재웅, 김종구, 조성윤이 출연한다. 천재 수학자인 이시가미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고 그의 알리바이를 풀어내는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역은 이지훈, 박민성, 오종혁이 맡는다.
살인 사건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이시가미의 옆집 여자이자 도시락 가게 점원인 야스코 역은 김지유, 안시하가 출연한다.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쿠사나기 역에는 조순창과 김산호가 캐스팅됐다. 같이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남자 형사 키시야 역에는 김지훈과 김경록, 여자 형사인 미츠키 역에는 장보람과 박슬기가 무대에 오른다. 야스코의 딸 미사토 역은 안소연과 이다경이 열연한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웰메이드 추리물로 연말에 관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관객 여러분들께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밤낮없이 회의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웰메이드 추리물로 연말에 관객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관객 여러분들께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밤낮없이 회의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오는 11월26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