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광주시교육청,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 확대 적용 밝혀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인정도서를 자체 개발해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광주 관내 전체 학교가 5·18 민주화 운동 교육을 범교과 학습 주제로 삼아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에서 2시간 이상 필수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는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 운동 관련 학습 내용을 강조·제시해 광주 학생들이 민주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교육과정에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국역 사자관청등록 최초로 공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그동안 관련 사료가 부족해 전체의 내용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던 사자관청(寫字官廳) 운영과 사자관(寫字官)의 활동이 기록돼 있는 사자관청등록(寫字官廳謄錄)을 최초로 번역한 '국역 사자관청등록'을 발간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사자관청등록은 국립고궁박물관이 2021년 입수한 국내 유일본으로, 1877년(고종14)부터 1882년(고종19)까지 외교문서 작성을 맡았던 사자관청의 업무와 사자관의 활동을 담은 기초 사료이다. 이 등록(謄錄)에는 조선 말기 6년 동안 사자관청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일들이 날짜별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한다.
총 671개 기사로 구성돼 있는데, 주요 내용은 사자관의 직제, 수련 과정, 임명과 평가, 징벌 사항 등 사자관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 외교문서 및 왕실 기록물의 작성 등 사자관의 활동과 관련된 내용으로 나눌 수 있다.
충남교육청 “도내 초·중·고 211개교 학교운동부 동계강화훈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211개교 학교운동부의 학생선수 2900여 명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과 훈련지 관리방안을 강화한 동계훈련지침'도 학교현장에 안내했다고 5일 밝혔다.
훈련지침에는 대회 참가 및 전지 훈련 출발 전, 복귀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기숙사 및 훈련 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 금지, 훈련 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실시, 전지훈련지 사전답사로 유해 요인 차단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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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