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3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5부가 방송된다.
설암 수술과 재활에 전념하는 동안 그녀는 노래를 포기했었다. 하지만 조금씩 건강을 되찾으며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자랐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작은 방안에서 노래를 되뇌기 시작했다. 입을 벌리는 것이 고역이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수없이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
다시 무대에 서리라…입이 꼬이고, 경직이 와도 연습을 거듭했다. 그렇게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던 날, 미애씬, 이전과는 다른 가수가 되어있었다. 아픔을 겪고 더 깊어진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주고 싶었다.
트로트가수 정미애를 넘어서, 이제는 발라드, 랩, 팝송, 댄스…무엇에든 도전할 자세가 되어 있다. 준비하고 있는 신곡도 인간극장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예기치 않은 인생의 시련을 겪은 미애 씨. 한층 더 깊어진 그녀의 노래로 2023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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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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