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팀스파르타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3/439184_246265_3738.jpg)
[CBC뉴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수강생들과 함께 오픈AI의 챗GPT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인공지능(AI) 서비스 ‘easyGPT(이지GPT)’를 개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딩을 잘 알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화두인 챗GPT를 활용해 누구나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팀스파르타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더해지면 누구나 큰일 낼 수 있다는 기업 미션으로 코딩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코딩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서비스 개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asyGPT는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를 주축으로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내일배움캠프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들을 한데 모아 개발됐으며, 복잡한 질문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카테고리별 소주제에 따른 답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들은 기초 온라인 코딩 강의인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웹개발 종합반’에서 사용되는 기술 스택을 차용해 easyGPT를 구축했다.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후 easyGPT 새로운 카테고리 기능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챗GPT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easyGPT는 일반인들이 조금이라도 AI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엄선된 핵심 질문들만 모았다.
카테고리는 크게 업무, 건강, 패션, 음식, 여행, 재미, 운세, 기타 총 8가지로 나눠져 있다. ‘GPT영어공부’, ‘와인 추천’, ‘점심메뉴 추천’, ‘음악 큐레이팅’, ‘명언 추천’, ‘알러지 체크’, ‘선물 고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챗GPT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부터 창의력을 확장해주는 재치있는 아이디어까지 easyGPT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셈이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팀스파르타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수강생들이 코딩, AI 등 새로운 IT 기술에 대해 보다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인사이트를 넓혀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생산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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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