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루나소프트.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6/441124_248667_25.jpg)
[CBC뉴스]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대표 박진영)가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 'GBEC(Global Business Expansion Contest) 2023'의 최종 선발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5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GBEC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피칭 경연대회다. 본선 피칭을 통해 수상 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지 투자자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현지 진출을 위한 법률, 세무, 인사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루나소프트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한다.
이날 GBEC 본선 무대에 오른 루나소프트는 자사 이커머스 솔루션의 특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나소프트 관계자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은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현재 일본에 진출해 있는 국내 쇼핑몰 및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1억명이 넘는 일본 온라인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개선하게 된다면 이는 더 넓은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 전했다.
루나소프트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비즈메시지, AI챗봇, 쇼핑몰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책임지고 있는 IT솔루션 기업이다. 카카오, 네이버, 메타, 카페24 등 글로벌 플랫폼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루나소프트는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라인(LINE)과 인스타그램 메신저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국내외 경쟁력 있는 기술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모인 대규모 행사에서 루나소프트의 글로벌 경쟁력이 주목받게 돼 영광”이라고 전하며 “GBEC의 현지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루나소프트의 이커머스 솔루션이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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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