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2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평창 빵집을 소개한다.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겨울 스포츠의 성지라 불리는 이곳에 스키장만큼이나 유명한 곳이 있다.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마다 모두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박스. 그 안에 든 건 바로 감자, 고구마, 단호박 빵이다.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모양과 맛을 그대로 구현한 구황작물 3종 세트 빵이라는데.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남다른 쫀득함을 자랑하는 빵을 구워내고 있는 최금자(55세) 사장님. 요즘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금자 씨는 성공의 시작에 평창 특산 감자가 있었다고 말한다.
3년 전, 평창의 수미감자로 감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금자 씨. 인근에서 마당발로 소문난 남편 우형철(56세) 씨가 평소 사이 돈독한 동네 형님 동생을 통해 질 좋은 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 이렇게 확보된 텃밭 직송 평창 감자를 이용해 만들어낸 금자 씨만의 감자빵. 이어서 달달한 고구마와 단호박 빵까지 개발, 구황작물 3종 세트를 완성했다.
열대작물인 카사바 뿌리에서 얻은 식용 녹말인 타피오카 가루에 소량의 밀가루를 첨가,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글루텐 함량을 낮춰 소화가 잘 되는 것이 이곳 구황작물 빵의 특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새로운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떠오르는 대관령 여행의 필수코스 <농부네 빵집>에서 찾아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