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규 기자] 지난달, 첫 야외 나들이에 나섰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엄마 아이바오의 지도 아래, 새롭고 낯선 환경에 무사히 첫발을 내딛는데 성공한 쌍둥바오.
그러나 한달 만에 다시 찾은 판다월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갑자기 후이바오를 낚아채더니, 냅다 던져버리는 엄마 아이바오! 몹시 화가 난 듯한 아이바오의 모습에 보다 못한 강철원 사육사가 나서 중재를 시도한다.
최근 활동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쌍둥이 판다들 탓에, 엄마 아이바오의 훈육 역시 강해지고 있지만, 쌍둥이들의 도를 넘는 말썽 수치에 폭발한 아이바오가 육아 포기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한편, 코앞으로 다가온 푸바오와의 이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육사들. 공간 적응 훈련을 위해 내실 생활을 하게 된 푸바오를 위해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대나무뿐 아니라 송 사육사의 특별 선물까지 준비했다.
폭풍 성장을 자랑하는 쌍둥이들과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엄마 아이바오, 유유자적 한량 아빠 러바오. 그리고 이별을 준비하는 푸바오까지! 바오 패밀리의 따뜻한 일상이 이번 주 SBS 'TV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25일 오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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