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규 기자] 가수 영탁이 2월 네티즌 어워즈 넷그랑프리 부문 14위에 올라 있다. 영탁은 23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2019표를 얻어 0.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넷그랑프리는 네티즌 어워즈가 자랑하는 왕중왕전으로 각 부문 우승자들간 치열한 승부를 통해 경쟁하는 '별들의 전쟁'이다.
넷그랑프리 부문 1위는 황영웅(66910표, 31.2%), 2위는 박지현(53761표, 25.1%), 3위는 포르테나(19758표, 9.2%)이다.
이어 4위 김지훈(19016표, 8.9%), 5위 에녹(11764표, 5.5%), 6위 송가인(8768표, 4.1%), 7위 박창근(7655표, 3.6%), 8위 정동원(7589표, 3.5%), 9위 잔나비(3586표, 1.7%), 10위 조용필(3321표, 1.5%) 순이다.
그 뒤를 이어 장근석, 이찬원, 강형호, 영탁, 안은진, 포레스텔라, 배인혁, 서영택, 오스틴킴, 허웅이 랭크돼 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어비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비스컴퍼니에는 선미, 뱀뱀, 멜로망스, 박산다라, 적재, 박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영탁은 올해로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가수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폼 미쳤다' 등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히트곡들을 꾸준히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TAK SHOW2)를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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