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내려 보내 각 지자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일 오후 8시40분이 지난 시각에 합참은 대남 오물풍선을 또 살포했다고 전한 바 있는데 서울시를 비롯해 지자체들이 재난문자로 북한 대남 오물 풍선이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알렸다.
서울특별시는 6월1일 20시53분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경기도는 21시11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오물풍선 발견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서울특별시는 21시12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음"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또 보냈다. 신고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등에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는 23시34분 "금일 재살포된 북한 오물풍선이 익일 01시 이후 도내에서도 발견될수있음, 낙하에 주의, 발견시 접촉금지 및 군부대(1338), 경찰(112)에 신고바람"이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 야간에 다량의 오물풍선을 살포하는 도발을 저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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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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