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13일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한 글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그는 "미국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버틀러, 펜실베이니아에서 방금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집회에서 사망한 분의 가족과 심하게 부상당한 또 다른 분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현재 총격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진 바가 없으며, 그는 현재 사망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한 총알에 맞았다. 나는 즉시 이상한 점을 알아챘고, 윙윙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으며, 곧바로 총알이 피부를 찢고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많은 출혈이 있었고, 그때 상황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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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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