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보릿고개'(원곡 진성)를 부른 세 10대 스타가 온라인 상에서 조명받고 있다. 정서주와 정동원 전유진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부른 보릿고개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정서주가 최근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 부른 보릿고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서주의 노래는 막힘이 없고 맺힌 것이 없이 자연스럽게 터져 나왔다. 애환있는 노래를 그 시대 아픔을 아는 사람인양 불러 감동을 느끼게 했다. 고개중 넘기 힘들다는 보릿고개는 정서주에 의해서 다시 한번 조명되는 듯했다.
정동원은 수년전 부른 보릿고개에서 '초근 목피의 그 시절'의 설움을 토해냈다. 정동원이 노래의 가사인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라고 부르는 소리에는 위로가 담겨 있는 듯하다. 보릿고개는 민족의 애환이 담겨 있는 서사이다. 이 서사를 목소리로 소화해내는 경지를 정동원은 보인 것이다. 희로애락을 보이스는 내고 있었다.
전유진의 보릿고개는 추억을 소환한다. 전유진은 초근목피의 시절의 정서를 보이스로 소화해 냈다. 전유진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타고난 가창력이라고 밝혔다. 험난한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는 고난의 시절을 회상하게 했다. 전유진의 목소리는 심금을 울리면서 매력에 풍덩 빠지게 했다. 혼이 남긴 노래라고 극찬을 했다.
한편 정서주와 정동원 전유진은 8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팬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9일 오후 5시 58분 현재 정서주는 여자가수상 1위이다. 10138표를 득표했다. 전유진은 432득표로 여자가수상 8위에 올라 있다. 정동원은 같은 시각 2775득표로 남자가수상 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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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