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MBC 드라마 ‘연인’이 8월 네티즌 어워즈 명작대상 1위에 올랐다. 명작대상은 8월에 신설된 부문으로 역대 최고의 국내 명작 드라마들을 아우르는 부문이다.
8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달 31일 종료한 가운데 명작대상에서 '연인'(3,874표 34.7%)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인은 과거 네티즌 어워즈 드라마대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인기드라마이다. 남궁민 안은진 등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주목을 끌기도 했다.
연인에 이어 2위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3,661표 32.8%)이 이름을 올렸다.
3위는 tvN ‘도깨비’(1,207표 10.8%)이다.
압도한 드라마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해외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던 작품들이다. 연인이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도깨비 등은 모두 글로벌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신드롬급 인기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위는 KBS2 '태양의 후예'(789표 7.1%)이 차지했다.
한편 5위부터 10위까지는 tvN ‘미스터 션샤인’(654표 5.9%) tvN '사랑의 불시착'(453표 4.1%) MBC ‘대장금’(322표 2.9%) KBS2 ‘신사와 아가씨’(97표 0.9%) 넷플릭스 ‘더 글로리 Part 2’(66표 0.6%)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32표 0.3%)이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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