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달의민족(배민)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앱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던 같은 가게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주문 시 혼선을 줄이고, '음식배달'과 '가게배달' 등으로 나뉘었던 탭을 하나로 통합해 UI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대응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개편으로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가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친화적인 앱을 구축해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범석 대표는 고객이 최소한의 터치로 주문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배민의 미션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2025년에는 배민을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름과 주소가 같은 가게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이 다양한 배달 방식(알뜰배달, 한집배달, 가게배달)을 한 화면에서 쉽게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문 동선이 간소화되고,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업주 입장에서도 가게 정보와 메뉴 설정, 리뷰 대응 등 모든 관리 행위를 하나의 가게 정보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운영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트라콜 서비스를 지역별로 순차 종료해 업주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중복 노출 등 소비자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음식배달탭 통합과 울트라콜 종료는 올해 4월부터 경북 구미, 대구 달서구,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세종시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적용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배달 방식 중심의 복잡한 앱 구조를 메뉴와 가게 중심으로 개선해 고객 경험을 증진시키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해 꾸준히 이용자들이 찾는 앱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