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망 개선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심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넓혀 출퇴근 시의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의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대곡역세권과 향동·장항지구 등의 개발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주요 도로망 개선 계획에는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연결도로 건설이 포함되며, 이 두 노선의 타당성 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대곡역세권의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과 장항로 확장 등도 국토부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발맞춰 광역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송·지축·향동지구와 장항지구 등에서 진행 중인 도로개설공사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서울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전환하고, 노후 도로를 재포장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방식은 기존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64억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를 재포장했으며, 올해는 3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호국로, 통일로 등 13개소 도로의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양시는 미래 교통 수요에 대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