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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은 북미 지역의 자동차 무관세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미국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푸조, 피아트, 지프, 크라이슬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엘칸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과의 대화에서 미국이 일자리와 제조업 기회를 실제로 늘리려면, 미국산 부품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차량의 수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된 차량은 무관세 혜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엘칸 회장은 스텔란티스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4년은 자랑스럽지 않은 해였다"고 말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임시이사회가 경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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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아시아나 유럽에서 차량을 수입하는 업체들을 겨냥해 관세 부과를 위한 로비를 강화하고 있다. 포드자동차의 짐 팔리 CEO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수입차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포괄적인 관세 부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스텔란티스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39%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이는 제너럴모터스(GM)의 36%와 포드의 18%보다 높은 비중이다. GM의 최고재무책임자 폴 제이콥슨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관세가 영구적으로 부과될 경우, 공장의 위치 및 이전 계획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