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5656_308288_2229.jpg)
[CBC뉴스]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1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사설을 통해 "미국의 경제적 괴롭힘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정당한 권익이 침해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해 일방적인 관세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인민일보는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자료를 인용, 관세 비용의 대부분이 미국 수입업체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무역전쟁이 국제사회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또한 중국은 최근 발간한 백서를 통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호혜적"이라며, 미국의 관세 정책이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백서에는 양국 간의 무역 협력이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내용과 함께, 미국의 대중국 수출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통계가 포함됐다.
중국은 이러한 주장을 바탕으로 미국이 무역전쟁을 고집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비판하며,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의견 차이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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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