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을 국내 최고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는 17일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 입찰하면서, '아크로 한남'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DL이앤씨는 이 명칭이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최고급 부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일대 18만3천707㎡ 부지에 위치한 대규모 주택정비 사업지로, DL이앤씨는 이곳에 아파트 2천401가구와 오피스텔 146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체 가구 수의 74%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가구가 1천670가구에 이른다. '와이드 한강뷰'를 통해 1천480가구가 한강의 경관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DL이앤씨는 '진정한 하이엔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제시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바이오필릭' 디자인과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두 면이 개방된 파노라마 하우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자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 정원 '아크로 가든 하우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최고의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한남5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DL이앤씨와 아크로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오랜 준비 끝에 빠른 사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주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타 구역의 사례를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한남5구역이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한강의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최고급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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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