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현지 식품·유통기업인 하나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농식품의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는 "하나그룹과의 협력은 한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현지 유통망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유통 환경을 점검한 강 회장은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 동부지역으로의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제품의 수출을 넘어 한국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강 회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한국 농식품의 세계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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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