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을 미루지 않으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이를 "이재명 의회독재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가 사법부를 이재명 후보의 입맛대로 휘두르려는 시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권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법원장 탄핵을 주장하다가 여론의 반발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대선 이후로 미루려 한다며, 이러한 세력이 집권할 경우 국가의 미래가 암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번 대선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하며, 모든 국민이 대의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대법원장 탄핵을 일단 보류했지만 이는 포기가 아닌 협박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루려는 의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만약 이재명 후보가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되면, 민주당이 대법원장을 탄핵하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의회 쿠데타 세력을 한국 정치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전과 기록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사법부를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 선고 결과를 "잠시의 해프닝"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신 대변인은 이 후보의 뻔뻔함이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다고 비판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대법원장 탄핵 겁박이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이는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무죄를 믿어서가 아니라, 당 내부의 후보 교체 요구를 막기 위한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가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사법부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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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