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 증시에서 주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복귀 기대감이 더해지며 3.11% 오른 284.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5% 가까이 상승하며 29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1.11% 상승했다. 아마존은 1.79%,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1.93% 반등하며 전날 급락을 일부 회복했다. 반면 애플과 엔비디아의 주가는 각각 0.63%와 0.26% 오르는 데 그쳤다.
또한, 반도체 관련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브로드컴과 TSMC는 각각 1.45%와 0.39% 상승했고, AMD와 퀄컴은 각각 1.34%와 0.55%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00% 상승 마감했다. 다만,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은 부진한 실적 전망 발표 후 6.18% 하락했다.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은 이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하며 글로벌 관세 전쟁의 완화를 시사했다. 미국은 영국 이외에도 인도 등과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주요 무역 국가들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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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