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4.25%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는 지난해 중반 이후 네 번째로, 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통화정책위원회(MPC)의 9명 위원 중 5명이 인하에 찬성했으며, 2명은 0.5%포인트 인하를, 나머지 2명은 동결을 주장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물가상승 압력의 완화로 인해 이번 금리 인하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BOE의 목표인 2%에 근접한 상태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베일리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영국은 무역협상 타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합의는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영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이다.
BOE는 영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지난 2월 예측치보다 높아진 수치다. 그러나 내년 경제 성장률은 1.25%로 다소 낮춰졌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이번 금리 인하가 환영할 만한 소식이지만, 가계가 여전히 생활물가로 압박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공공 재정 안정과 경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