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며 경호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진성준 정책본부장은 CBS 라디오에서 사거리 2㎞에 달하는 저격용 소총이 밀반입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이는 전문 킬러들이 사용하는 무기라고 밝혔다. 진 본부장은 이 후보를 겨냥한 반입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다른 이유로 이런 시기에 소총이 밀반입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부산에서 목을 찔리는 습격을 당한 바 있어 이번 대선 기간 그의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러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이 후보의 경호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
박선원 의원은 후보가 방검복에서 방탄복으로 바꾸었으며, 방탄과 방검 기능이 모두 있는 옷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에서는 방탄유리 설치, 감시용 드론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지만, 박 의원은 방탄유리 설치는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주당은 정부에 이 후보 경호 강화를 요청했으며, 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채윤호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경호법에 근거해 고성능 경호 장비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밀도 있는 경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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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