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18일 첫 TV 토론에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신경전만 벌였다. 이번 토론은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나, 후보들은 구체적인 해결책보다는 총론 수준의 공약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한 내수 진작을 주장했고, 김문수 후보는 규제 완화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준석 후보는 생산성 향상과 최저 임금 자율 조정을 강조했다. 하지만 토론은 각 후보의 공방으로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며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경제가 살아난다는 돈풀기식 경제학"이라고 공격했고, 이재명 후보는 "승수효과를 통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며 반박했다.
후보들은 경제 침체 상황의 원인으로 서로를 비난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책 실패를 지적했고,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의 반대를 문제 삼았다. 또한,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며 '친중' 공세를 펼쳤으나, 이재명 후보는 국익을 중심으로 한 유연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도 김문수 후보는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이재명 후보는 원전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토론은 각 후보의 공방 속에 구체적인 정책 논의 없이 마무리되며,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