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첫 TV 토론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45주년을 기념하며, "과거는 미래를 도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1980년 5월의 광주가 현재의 대한민국을 구한 것처럼, 지금의 노력이 미래 세대를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유능한 국민의 일꾼, 유용한 도구를 뽑아 진짜 대한민국을 꼭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와 경제를 강조하며, 자신이 '일자리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결혼과 가정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중국의 위협을 언급하며, 과학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공계 출신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야말로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세계 정상들과 소통할 유능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이번 대선이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의 권영국 후보는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불평등한 세상을 갈아엎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소외된 이들이 더 이상 밀려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TV 토론은 각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지를 얻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각 후보의 발언과 정책 제안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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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