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첫 TV 토론에서 대북 송금 사건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불법 대북 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억지 기소"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토론 중 김 후보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불법 대북 송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음을 언급하며, "도지사가 모르는 부지사의 징역형이 가능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 후보가 경제를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대북 사업 자체는 알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민간 업자가 자신을 위해 100억 원을 북한에 몰래 송금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김 후보의 과거 대북 사업 경험을 언급하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딱 잡아뗄 수 있나"라는 지적에 대해 반문했다.
토론은 이 후보가 김 후보의 측근들이 경기도 산하 기관에서 불법 정치 자금을 모금한 사건을 언급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를 전혀 다른 문제로 치부하며, 대북 사업은 도지사가 모르는 상태에서 부지사가 진행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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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