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그의 선거 지원에 나섰다. 설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에 출연해 김 후보가 돈과 거리를 두려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김 후보가 어릴 때부터 유교 집안에서 '더러운 돈은 만지는 게 아니다'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스스로를 깨끗하게 다스리려 했다고 말했다.
설 여사는 또 김 후보가 딸의 대학 진학에 사회복지학과를 추천한 일화를 소개했다. 딸이 영어과에 관심을 보였을 때, 김 후보는 사회복지학과의 숭고함을 강조하며 설득했다는 것이다. 딸이 결국 사회복지사가 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빠에 대한 존경과 본인의 뜻도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과거 노동운동가였던 설 여사는 당시의 노조 운동이 현재의 정치투쟁과는 달랐다고 회상했다. 노동 3권 보장과 생리 휴가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신념을 키워왔다는 것이다. 그녀는 1978년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김 후보를 만나 결혼했다며, 첫인상에 대해 '스마트하면서 프레시했다'고 기억했다.
설 여사는 김 후보가 점잖고 느린 성격이지만 수배 생활을 하며 도망 다닐 때는 빨랐을 것이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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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