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인사들을 포섭하기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합리적 보수 인사들과의 연대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극우 프레임에 가두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경남 하동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리적 보수 인사 영입 계획에 대해 "많은 분과 함께하길 기대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경선에서 패배 후 미국으로 건너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훌륭한 분"이라고 칭찬하며, 자신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김상욱 의원에게도 "우리 당에 입당해서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캠프에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극우 지형에 고립시키려는 모습이다.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정부에서의 역할과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를 부각시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집토끼 이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 전 시장을 초대 국무총리로 고려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으나, 지지층 일각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전략은 보수 인사를 포섭함으로써 국민통합을 내세우는 동시에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정치적 고립 상태로 몰아가려는 양면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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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