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강력한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큰 것이 강압적으로 작은 것을 억누르는 형태라면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세력 간 합종연횡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려면, 큰 세력이 과오와 한계점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진정성 있는 판 정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것이 작은 것에 강압적으로 가는 움직임은 젊은 세대가 극히 혐오하는 '찍어 누르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석동현 변호사와 관련해, "이것이 자유통일당 또는 부정선거 세력과의 연대 움직임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보수'와 개혁보수는 선명한 차이가 있다"며 "계엄보수 빅텐트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2등 이하를 할 수밖에 없는 김문수 후보보다 파란을 통해 1등을 할 수 있는 자신에게 표심을 몰아달라"고 호소하며,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관계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부산에서의 선거운동 중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부산에 본사를 둔 증권 회사의 세금 인하를 통해 본사 이전을 유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부산대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갈치시장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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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