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SPC삼립 제공 자료사진]](/news/photo/202505/501623_316113_410.jpg)
[CBC뉴스]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새벽,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던 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흥경찰서는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공장 근로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안전수칙 미준수 등의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고는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일련의 근로자 사망 및 부상 사고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평택 SPL 제빵공장과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사망했으며, 같은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상을 입었다. 또한, 20대 외주업체 직원이 컨베이어 사고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도 2023년 8월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숨졌으며, 손 끼임 사고도 잇따랐다.
이처럼 SPC 계열사에서 반복되는 사고는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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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